본문 바로가기
1) 자기계발 📕

[서평] 부자의 운 사이토 히토리 '돈에게도 주인을 선택할 권리가 있습니다'

by 북책이 2023. 3. 24.

'운은 힘이 셉니다, 실력보다 힘이 셉니다' 자기 계발 베스트셀러 '부자의 운'을 구매하시기 전 이 글을 보신다면 책을 이해하시는데 더 편하실 겁니다. 구매하시는걸 꼭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부자의 운
수많은 젊은 부자를 탄생케 한 운 경영서의 고전 『부자의 운』이 양장 개정판으로 새롭게 출간됐다. 이 책을 소개한 국내 유튜브 채널만 30곳이 넘을 정도로, 이미 많은 독자가 이 책을 읽고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며 실제 자신의 삶에 적용하고 있다. 그만큼 이 책이 만들어내는 운의 효용성은 이미 검증된 것. 도대체 어떤 특별함이 있기에, 책 하나가 이토록 많은 사람의 운을 끌어당길 수 있었을까? 『부자의 운』이 소개하는 56가지 법칙은 일본 개인 납세 1위 부자 사이토 히토리가 직접 경험하고 깨달은 것들이다. 부자들의 부자이자 단 10명의 제자만 키운 것으로 유명한 그가 운 경영의 정수를 이 책 한 권으로 정리해 일반 대중을 위한 특별 과외에 나선 것이다. 사실 처음에는 모든 가르침이 그저 평범하고 시시한 것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실제 그가 제안한 법칙들을 따라 해보며 마음가짐을 달리 하기 시작하면, 이 책의 위대함을 새삼 깨닫게 된다. 재능이나 노력으로 넘어설 수 없는 운의 실체를 깨닫게 되고, 운이 들어오는 입구를 넓힐 줄 알게 되며, 우리가 놓치고 있는 사소한 것들을 꾸준히 실천하게 되는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 실제 운이 좋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방식대로 살 수 있게 된다는 말이다. 운 경영 입문에 너무 늦은 때란 없다.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은 『부자의 운』을 통해 내 인생에 잠재되어 있는 운을 최대치로 끌어올려보자.
저자
사이토 히토리
출판
다산북스
출판일
2020.04.29

 

 

부자의 운이라는 책 제목과 같이

이 책에서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바꿔주고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저자는 자신만의 철학을 갖고 있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며 살아가고 있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읽다 보면 공감되는 부분도 많고 내가 놓치고 있던 부분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내용들이 많았습니다.
저는 작년 한 해동안 책을 많이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읽어보니 제가 읽고 싶은 책보다는 베스트셀러 위주로 읽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올해부터는 좀 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그러던 중 이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저자인 사이토 히토리 씨는 일본 최고의 부자이며, 이분은 무려 1조 원 이상의 재산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어떤 방법으로 그렇게 많은 돈을 벌었는지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부자란 도대체 누구인가요?

흔히 우리나라에서는 재벌 2세, 3세들이 엄청난 부잣집 아들이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진짜 부자는 그런 의미와는 조금 다릅니다. 진정한 부자는 자신만의 철학과 가치관을 가지고 스스로 인생을 개척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또한 타인에게 베푸는 삶을 사는 사람이기도 하죠. 즉, 자기자신만을 위한 삶이 아니라 남을 배려하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사는 사람이야말로 진정한 부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책 표지에 '운' 이라는 글자가 크게 적혀있는데 왜 하필이면 '운'일까요?

저자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주치는 모든 일 중 대부분은 자기 스스로 선택해서 일어난 결과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어떤 상황이든 긍정적으로 해석하면 좋은 방향으로 흘러가고 반대로 부정적으로 해석하면 나쁜 방향으로 흘러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인생이란 매 순간순간마다 나의 선택으로 인해 결정된다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항상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상엔 공짜란 없고 뿌린 대로 거둔다는 말처럼 행동 하나하나 조심해야 한다고 얘기합니다. 결국 이러한 삶의 태도가 모여 운명을 바꾼다고 하니 매사에 감사함을 느끼고 겸손해져야 한다는 의미인 것 같습니다.

 

 

부자는 타고나는 건가요?

물론 타고난 재능이 있다면 유리하겠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충분히 부자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아무리 작은 행운이라도 감사히 여기고 이를 소중하게 여기는 자세가 있어야 하며 이것이 쌓이고 쌓여 언젠가 반드시 기회가 온다고 합니다. 따라서 지금 당장 눈앞에 보이는 성과가 없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계속 도전하다 보면 언젠가는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메시지였습니다.

 

 

저자가 말하는 가난한 사람과 부자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사이토 히토리 씨는 이렇게 말합니다. ‘돈’ 이란 건 원래 돌고 도는 것이다. 그러니 들어온 돈은 절대 나가지 않도록 해야한다. 그리고 그렇게 하려면 들어오는 돈보다 나가는 돈을 적게 만들어야 한다. 그렇다면 들어올 돈 보다 나가는 돈을 줄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우선 쓸데없는 지출을 줄여야겠죠. 예를 들어 택시를 타는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커피 한잔 사먹는 대신 물을 마시는 등 사소한 습관에서부터 절약을 한다면 큰 돈을 모을 수 있겠죠. 다음으로는 투자를 해서 돈을 불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주식투자나 부동산 투자등 다양한 재테크 수단이 있지만 무조건 많이 버는 것보다는 적은 돈이라도 꾸준히 모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좋게 유지하면서 상대방으로부터 받는 호의를 당연하게 여기지 않고 늘 감사한다면 자연스럽게 부와 가까워질 수 있다고 합니다.

 

 

사이토 히토리씨는 어떻게 해서 이렇게 큰 부자가 되었을까요?

제가 읽은 내용으로는 크게 두 가지 비결이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남 탓을 하지 않는 것이고,
두 번째는 항상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입니다.
먼저 남 탓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적용되는 부분이지만 특히나 금전적인 문제에서의 남 탓은 절대 금물입니다. 예를 들어 A라는 사람이 B라는 사람에게 100만 원을 빌려달라고 했는데 거절당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이때 만약 A가 B탓을 하면서 'B가 나한테 돈을 안 빌려줘서 내가 망했다'라고 한다면 그것은 결코 올바른 태도가 아닙니다. 오히려 반대로 감사해야 하는 상황이죠. 왜냐하면 애초에 B가 A에게 돈을 빌려주지 않았다면 A는 지금처럼 사업을 확장하거나 새로운 일을 시도할 기회조차 없었을 테니까요. 결국 모든 것은 뿌린 대로 거두는 법입니다. 따라서 아무리 억울하더라도 상대방을 원망하기보다는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을 거라고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언젠가 좋은 결과가 찾아올 겁니다.

 

 

긍정적인 마음이란 구체적으로 어떤 건가요?

남 탓을 하지 않고 매사에 긍정적인 자세를 갖는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이것만큼 확실한 투자처도 없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유명한 경제학자이자 작가인 짐 로저스는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여러 나라의 화폐를 수집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재 보유하고 있는 화폐가치가 앞으로 떨어질 것 같으면 과감히 팔고, 오를 것 같으면 사서 모은다고 합니다. 이러한 행동 덕분에 그는 10년 만에 약 300배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렇듯 부정적인 사고방식 대신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다면 반드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습니다. 돈 버는 기술 같은 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언젠가는 나도 모르게 조금씩 성장해있을 뿐이죠. 여러분도 하루하루 작은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려는 노력을 하다보면 어느새 훌쩍 성장해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처음 읽을 때는 뻔한 소리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다 읽고 나니 왠지 모르게 가슴속에 따뜻한 기운이 감도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쩌면 제가 그동안 너무 비관적으로만 살아왔던 건 아닌지 반성하게 되었고 앞으로는 좀 더 긍정적으로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들도 혹시라도 현재 힘든 시기를 겪고 계시다면 이 책을 읽어보시고 조금이나마 위로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부자의-운-사이토-히토리-책표지
부자의-운-사이토-히토리-책표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