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몰입 Think hard! 황농문 '완전한 몰입에 들어가는 3일간의 과정'

'몰입은 뇌도 춤추게 한다' 자기 계발 베스트셀러 '몰입 Think hard!'를 구매하시기 전 이 글을 보신다면 책을 이해하시는데 더 편하실겁니다. 구매하시는걸 꼭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몰입

뉴턴, 아인슈타인, 에디슨과 같은 과학자들, 워렌 버핏과 같은 투자자들, 빌 게이츠와 같은 세계적인 CEO들… 이들처럼 각자의 분양에서 비범한 업적을 이룬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고도로 집중된 상태에서 문제를 생각하는, 즉 '몰입'적 사고를 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몰입'이 개인의 천재성을 일깨워주는 열쇠라고 말한다. 『몰입: 인생을 바꾸는 자기 혁명』은 '몰입'의 위대함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책으로, 몰입의 개념과 필요성부터 몰입에 이르는 구체적인 방법까지 설명하였다. 저자는 현대는 Work Hard가 아니라 Think Hard의 시대임을 강조하며 "생각하고 집중하고 몰입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우리 안에 숨은 잠재력을 일깨우고 행복에 이르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먼저 행복과 성공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일에 미치지 말고 생각에 미치기'를 제시한다. 그런 다음 왜 몰입적 사고를 해야 하는지를 명쾌히 설명하고, 어떻게 몰입으로 천재성을 끄집어낼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를 통해 불안과 우울을 고질병처럼 안고 사는 현대인들이 몰입적 사고를 통해 인생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도록 한다.

저자

황농문

출판

알에이치코리아

출판일

2007.12.10

 

 

몰입이라는 책 제목과 표지 디자인에서부터 느껴지는 이 강렬한 끌림...

나는 왜 이 책을 읽고 싶어졌을까? 아마도 나에게 지금 무언가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신호인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교수이자 공학자인 황농문 교수께서 쓰신 ‘몰입’이란 책은 앞으로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황농문 교수께서는 ‘공부하는 힘’, ‘생각하는 인문학’ 등 여러 권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하신 저자이신 황농문 교수님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금속공학과를 졸업하시고 KAIST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셨습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시네요. 

 

 

몰입이란 무엇인가요?

몰입은 쉽게 말하면 집중해서 무언가를 하는 상태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살면서 항상 어떤 일을 하고 있고, 모든 행동 하나하나가 다 목적의식을 가지고 행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런 의식없이 그냥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죠. 그래서 저자는 이렇게 아무생각 없이 살아가는 삶과 다르게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며 사는 삶을 몰입이라고 정의했습니다.

 

 

왜 하필이면 '몰입' 인가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공부 자체를 싫어했습니다. 학교 수업시간엔 항상 딴짓하기 바빴고 시험기간에만 벼락치기로 공부하곤 했었죠. 그러다보니 성적은 늘 하위권이었고 고등학교 시절 내내 친구들한테 놀림감이 되곤 했습니다. 대학생이 되어서도 마찬가지였어요. 학점관리보다는 취업준비에 몰두했고 결국 중견 기업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회사생활 역시 만만치 않았습니다. 매일 반복되는 야근과 회식 그리고 상사와의 관계 속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버티다 보니 어느새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갔습니다. 어느덧 서른 중반이 되었고 이제는 좀 여유롭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인터넷에서 한 동영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닥터 브레인의 동영상 중 하나였습니다. 닥터 브레인에서는 뇌파를 이용해서 집중력 향상 및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개발했는데 효과가 아주 뛰어나다고 했었고, 집중력 관련해서 이것저것 알아보던 중 우연찮게 도서관에서 『몰입』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공부하는데 왜 몰입이 필요한가요?

사실 우리나라 학생들은 학교-학원-집 이라는 쳇바퀴같은 생활을 반복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을 공부하면서 보내는데요, 이렇게 매일 같은 일을 반복하다보면 지치기 마련이고 집중력 또한 떨어지기 마련이죠. 그래서 저자는 '생각 없이 열심히 노력만 하는 사람' 보다 '열심히 생각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되어야한다고 말하고 있어요. 그리고 이러한 과정 속에서 몰입을 경험하게 되면 자신감과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고 해요.

 

 

어떻게하면 몰입을 잘할 수 있나요?

저자는 우선 목표를 설정하라고 말합니다. 너무 원대한 목표보다는 내가 이룰 수 있는 작은 목표들을 세우고 이를 달성했을 때 스스로에게 보상을 주는 방식으로 성취감을 느끼는 거죠. 그렇게 조금씩 성장하다가 나중에는 큰 목표를 이루게됩니다. 두번째로는 규칙적인 운동입니다. 몸이 건강해야 정신도 건강하다는 말처럼 체력관리를 통해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활력을 얻는 방법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불필요한 정보 차단하기 입니다. 스마트폰 등 다양한 매체들이 발달하면서 수많은 정보속에서 살고있는 우리지만 오히려 과도한 정보는 뇌를 피곤하게 만들고 산만하게 만들게 됩니다. 따라서 하루에 일정시간 동안은 인터넷 서핑등을 하지 않고 온전히 나만의 시간을 갖는것이 좋습니다.

 

 

몰입을 하면 좋은 점은 무엇인가요?

저자가 말하는 몰입의 장점은 크게 두가지 입니다. 첫번째는 내가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다는 것이고, 두번째는 나에게 주어진 시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선 앞에서도 말했듯이 몰입을 하게 되면 자연스레 다른 잡념들이 사라지고 오로지 한가지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바에 도달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리고 공부나 업무 등 해야할 일이 산더미처럼 쌓여있을 때 계획을 세워놓고 차근차근 해나가다보면 어느새 마지막장을 넘기고 있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으실텐데요. 이것 또한 몰입 덕분이죠. 즉, 몰입을 통해서 정해진 시간 안에 최대의 효율을 낼 수 있게 됩니다.

 

 

몰입을 어떻게 실천해야하나요?

그렇다면 이러한 몰입을 어떻게 실천할 수 있을까요? 먼저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야합니다. 예를 들어 '토익 900점 이상 받기'라는 막연한 목표 보다는 '이번 달 토익시험에서 850점 이상 받기' 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달성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기고 동기부여가 되기 때문이죠. 다음으로는 실행계획을 세웁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무리한 계획을 세워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높은 점수를 받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면 지금 현재 실력에서 조금이라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전략을 짜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됩니다. 만약 스스로 세운 계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다면 좌절감을 느낄수도 있지만 그럴때마다 다시 마음을 잡고 조금씩 수정해나가는 과정을 반복하다보면 결국 원하던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리하며..

지금까지 《몰입》 이라는 책을 읽어보았습니다. 저는 요즘 책 읽는걸 좋아합니다. 특히 자기계발서나 경제경영 서적들을 좋아하는데요. 최근에 읽은 책 중에 제 인생책인 몰입이라는 책에 대해서 소개해드렸습니다. 처음에는 다소 어렵게 느껴졌지만 읽을수록 점점 빠져들게 만드는 매력이 있는 책이었습니다.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던 지식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하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았어요. 뿐만 아니라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다양한 문제상황에 대한 대처방안을 제시해주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익한 책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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