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주의자가 보수주의자보다 지능이 높다면 왜 진보주의자들은 그렇게 어리석은가?' 자기 계발 베스트셀러 '지능의 역설'을 구매하시기 전 이 글을 보신다면 책을 이해하시는데 더 편하실 겁니다. 구매하시는걸 꼭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 저자
- 가나자와 사토시
- 출판
- 데이원
- 출판일
- 2020.05.08
지능의 역설 팩트폭행!!
지능의 역설이라는 책은 인간의 지능과 관련된 다양한 실험들을 소개하며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능에 대한 편견을 깨부수는 내용입니다. 저자인 가나자와 사토시는 일본인 심리학자로 뇌과학자이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직접 진행한 여러 가지 실험 결과들이 등장하는데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지능이란 무엇일까요?
우리는 가끔 사람들이 똑똑한 모습을 보고 '저 사람은 머리가 좋다'라고 표현하곤 합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인간의 지능이라는 것 자체가 사회 속에서 학습되는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개인마다 차이가 존재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요인이 지능과 관련이 있을까요? 저자는 이를 알아보기 위해 다양한 실험들을 진행하였고, 결과적으로 여러 가지 흥미로운 결론을 도출하였습니다.
인간의 지능은 선천적인가 후천적인가?
저자는 사람의 지능은 유전되는 부분(유전율)과 환경에 의해 결정되는 부분(환경율)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지능이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고 믿고 있죠. 그래서 아이큐 검사나 웩슬러 검사 등 각종 지능검사를 통해서 내 지능지수를 알 수 있고, IQ가 높으면 똑똑하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그러나 실제로 많은 연구결과들은 이러한 주장과는 반대되는 의견을 제시합니다. 즉, 높은 수준의 지능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교육과 훈련 그리고 경험등 외부 요인에 의해서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죠. 특히 언어능력 같은 경우엔 더욱 그렇습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지능에 대한 오해가 생긴 걸까요? 그것은 아마 ‘지능’이란 단어 자체가 가지는 모호함 때문일 겁니다. 사전적 정의로는 지능이란 “학습하거나 문제를 해결하는 정신과정”이라고 되어있습니다. 다시 말해 지능은 학습되거나 습득될 수 있다는 뜻이지요. 물론 모든 영역에서의 지능이 그런 것은 아니지만 말입니다.
그렇다면 지능 발달시키는 방법은 뭔가요?
저자가 말하는 지능발달방법은 간단합니다.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라는 것입니다. 어린아이일수록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는 속도가 빠르죠. 그렇기 때문에 어릴 때 부터 독서를 많이 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글을 쓰는 행위 역시 두뇌활동을 활발하게 해 줍니다. 마지막으로 무언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과정에서도 사고력이 길러집니다. 결국 좋은 머리를 가지려면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거죠.
정리하며..
오늘은 지능의 역설이라는 책을 리뷰해보았습니다. 어떠셨나요?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지능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알게 되셨나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이번 기회에 한 번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분명 도움이 될 거라고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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