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서 탈출하는 법' 자기 계발 베스트셀러 '나는 4시간만 일한다'를 구매하시기 전 이 글을 보신다면 책을 이해하시는데 더 편하실 겁니다. 구매하시는걸 꼭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 저자
- 팀 페리스
- 출판
- 다른상상
- 출판일
- 2023.01.30
나는 4시간만 일한다ㅋㅋ 책 제목부터가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읽게 된 책입니다. 이 책에서는 시간관리 방법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 등 다양한 내용들이 담겨있습니다. 저는 특히나 ‘나는 4시간만 일한다’라는 부분이 제일 인상 깊었는데요, 저자는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 24시간 중 8시간 이상을 일하는 데 쓰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16시간 동안 어떻게 하면 생산성과 창의성을 극대화해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알려줍니다.
4시간만 일하고도 충분히 먹고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저 역시 그런 삶을 꿈꾸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죠. 하지만 이 책에서는 우리가 조금만 노력하면 누구나 그렇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어떻게 그게 가능할까요? 그것은 바로 시간관리입니다. 저자는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하루 24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돈과 자유를 얻었다고 해요. 어떤 방법인지 알아볼까요?
저자는 왜 그렇게 말하는 걸까요?
저자가 주장하는 바는 간단합니다.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데, 그것보다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적게 일하고 많이 버는 삶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죠.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불필요한 일들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매일매일 해야 하는 이메일 답장하기, 전화받기, 회의 참석하기 같은 일들은 모두 아웃소싱하거나 위임하라는 것이죠. 대신 내가 하고 싶은 일에만 집중하라고 강조합니다.
하루에 4시간만 일하는것이 가능한가요?
저자는 적게 일하고 많이 벌려면 다음과 같은 규칙을 따라야 한다고 말합니다.
- 근무시간 줄이기: 일주일에 4시간 일하기
- 수익 자동화하기: 부동산 투자 등 시스템 구축하기
- 원할 때 일하고, 살고 싶은 곳에서 산다: 원격근무제 활용하기
사실 말로만 들으면 너무 이상적이고 비현실적이라 느껴질 수 있죠. 하지만 저자는 실제로 이를 실천했고, 현재까지도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이렇게 될 수 있을까요? 일단 한 달에 2주만 근무해도 충분하기 때문에 일주일에 5일씩 8시간 동안 일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1주는 온전히 자기 계발에만 투자한다면 충분한 여유로운 생활이 가능합니다. 게다가 업무량 자체도 많지 않기 때문에 직장인이라면 주말 동안 몰아서 해도 전혀 무리가 없을 만큼 간단해요. 또한 재택근무이기 때문에 출퇴근길에 낭비되는 시간도 없고, 사무실 임대료 등 고정비용도 발생하지 않아요. 결국 남는 건 내 노동력뿐이니 열심히 일한 만큼 보상받는다고 말할 수 있겠네요.
위 3가지 규칙에 대해서 자세히..
우선 첫번째 단계인 근무시간 줄이기부터 살펴봅시다. 우리는 대부분 직장생활을 하면서 매일 8시간씩 회사에 얽매여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렇죠. 그래서 가끔은 퇴근 후나 주말에 제가 하고 싶은 일들을 마음껏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 같은 경우엔 평일 저녁 6시 이후로는 친구와의 약속을 잡지 않고 있고, 주말 중 하루는 무조건 휴식을 취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해도 온전히 쉬는 날은 일요일밖에 없죠. 아마 모든 직장인들이 저와 비슷할 것입니다. 하지만 하루의 8 시간 해야 할 일을 오전 4시간에 몰아서 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이것이 바로 '일주일에 4시간' 일하는 삶입니다. 하지만 과연 이게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우선 주 4일 제라는 개념 자체가 생소합니다. 아직까지는 일부 기업에서만 시행되고 있으며, 공무원에게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또한 급여 삭감 없이 진행하려면 엄청난 예산이 필요하며, 직원들의 반발도 심할 것이에요. 따라서 지금 당장 실현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다만 언젠가는 이루어질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단계인 수익 자동화하기는 앞서 말한 바와 같이 부동산 투자등을 통해 고정수입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최근 몇 년 사이 집값이 폭등하면서 자산격차가 더욱 심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벼락거지라는 신조어도 생겨났죠. 이러한 상황에서 근로소득만으로는 부자가 되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본소득을 만들어야 하는데, 대표적인 방법이 주식투자입니다. 그러나 주식시장은 변동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안정적인 수입을 기대하기 어렵고, 리스크도 크죠. 반면 부동산은 비교적 안전하게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습니다. 특히 서울 아파트값은 계속 상승 중이기 때문에 충분히 투자 메리트가 있습나다. 이렇듯 소득자동화를 통해 꾸준한 현금흐름을 만들어내면 경제적 자유를 이룰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단계인 원할 때 일하고, 살고 싶은 곳에서 사는 삶은 재택근무제의 활성화로 이루어집니다. 이미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는 코로나 이전부터 재택근무제도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었습니다. 한국 역시 대기업 중심으로 재택근무 제도가 도입되고 있지만, 여전히 눈치 보이는 분위기라 제대로 실행되는 곳은 많지 않죠. 앞으로는 점점 비대면 문화가 확산될 것이며, 업무 효율성 측면에서도 재택근무가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오고 있으므로 머지않아 국내에서도 재택근무가 보편화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네번째 단계인 원할 때 일하고, 살고 싶은 곳에서 사는 삶은 여행자로서의 삶입니다. 워라밸이란 단어가 유행한 지 꽤 오래되었죠. 그만큼 일과 삶의 균형이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아무리 돈을 많이 번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삶이 없다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결국 인생은 유한하므로 최대한 후회 없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일상 속에서 벗어나 새로운 경험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굳이 해외여행이 아니더라도 가까운 근교로 나들이를 가거나, 당일치기 캠핑을 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어떤 방식이든 상관없습니다. 당신이 원하는 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럼 이제 어떤 일을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우선 나만의 콘텐츠를 만드는 작업을 추천합니다. 개인 브랜딩 시대인 만큼 자기 자신을 알리는 과정이 필수적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무작정 유튜브 영상을 만들고 SNS 계정을 개설하는 것보다는 먼저 글쓰기 연습을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글쓰기는 다른 분야에서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에요. 또한 취미생활을 가지는 것도 좋습니다. 스트레스 해소뿐만 아니라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데 매우 효과적이거든요. 마지막으로 건강을 챙기는 것도 중요합니다. 운동을 하거나 영양제를 챙겨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만으로도 훨씬 나은 삶을 살 수 있다고 하네요.
정말 공감되는 말이었습니다.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라는 말이 있듯이 일과 개인생활 사이의 균형점을 찾고 싶다면 읽어보면 좋을만한 책이에요. 항상 남들처럼 살기 위해 아등바등 살았던 제 모습이 떠올랐습니다.(ㅜㅜ)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변화하려고 노력해야겠어요. 여러분도 한 번 읽어보시고 좋은 영감 얻으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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