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LEVERAGE 레버리지 롭무어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부의 지렛대를 만드는 힘, 자본주의 속에 숨겨진 부의 비밀!' 경제, 자기계발 베스트셀러 'LEVERAGE 레버리지'을 구매하거나 읽기 전 이 글을 보신다면 책을 보고 이해하시는데 좀 더 편하실 것입니다. 경제 서적으로 꼭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레버리지

대부분의 사람은 시간과 일과 돈이 정비례한다고 생각하지만 백만장자, 억만장자, 기업가 들은 그것들이 반비례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사회는 우리에게 더 오래, 더 열심히 일해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이제 일과 삶의 균형이라는 망상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행복과 자유를 삶의 끝자락으로 미루고, 인생의 1/3을 일하는 데 사용하고, 주말에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해 일주일 내내 자신을 희생하고, 오랜 시간 싫어하는 일을 하고 짧은 시간 동안 좋아하는 일을 한다면 그것을 어떻게 ‘균형’이라 할 수 있을까. 『레버리지』는 사회의 명령에 굴복하지 않고, 무지한 상태로 침묵하지 않고, 혁신적으로 생각하고, 최선의 결과를 내는 기술을 소개하는 책이다. 더 짧은 시간에 더 많은 일을 처리하고, 비즈니스를 위해 타인을 활용하는 방법이며, 끊임없이 열심히 일하는 희생의 규칙을 깨뜨리고, 관습에 의문을 제기하고, 중복과 시간 낭비를 배제하여 높은 수준의 성취를 얻는 새로운 부의 공식을 담고 있다.

저자

롭 무어

출판

다산북스

출판일

2017.05.08

 

 

롭무어가 쓴 '레버리지'라는 책 제목처럼

이 책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떻게 하면 내 삶을 바꿀 수 있는지 알려주는 책입니다. 우리는 항상 돈과 시간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하는 기로에 서있죠.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늘 돈보다는 시간을 택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이익보단 미래의 불확실성을 감내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저도 마찬가지겠죠.)

저는 지금 하고있는 일이 좋아서 다른 일을 해볼 생각조차 하지 않았었습니다. 그리고 만약 새로운 일을 하게 된다면 현재 하는 일만큼 잘할 자신도 없었습니다. 그러나 저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생각하면 하루라도 빨리 경제적 자유를 얻는 방법을 찾아야 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제게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책은 저에게 두 가지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첫 번째로는 내가 좋아하는 자기계발 서적이라는 점과 두 번째로는 레버리지라는 단어를 다른의미로 해석했다는 점입니다. 나는 어려서부터 경제관념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돈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몰랐고, 저축보다는 당장 눈 앞에 보이는 즐거움을 추구하며 살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미래에 대한 준비나 노후대비 등과는 거리가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 사태 이후 주식투자 열풍이 불면서 나도 자연스럽게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는 생각에 여러 재테크 관련 서적들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 덕분에 신사임당 채널을 알게되었고(지금은 이슈가 있지만..), 거기서 나온 존리 대표의 인터뷰 영상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조금씩 금융문맹에서 벗어나기 위해 노력하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올해 초부터는 본격적으로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매일같이 공부중입니다.

그런 와중에 만나게 된 <레버리지>는 내게 많은 영감을 주었습니다. 우선 이 책에서는 우리가 알고있는 기존의 상식들이 모두 틀렸다고 말합니다. 예를 들어 열심히 일해서 번 돈만이 진짜 소득이고, 대출이자처럼 불로소득은 나쁜것이며, 빚을 지면 안된다는 고정관념 말입니다. 물론 맞는 말이긴 합니다. 그러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이상 이러한 관념에만 사로잡혀 있으면 평생 노동자로만 살아야합니다. 왜냐하면 자본가는 가만히 있어도 계속해서 돈이 들어오는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입니다. 반면 노동자는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정해진 월급만을 받을 뿐입니다.

 

그렇다면 평범한 사람인 우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답은 간단합니다. 자신만의 시스템을 구축하면 되겠죠. 즉, 다른 사람의 시간과 재능을 이용해야한다는 뜻입니다. 그것이 곧 '레버리지'입니다. 그동안 저는 너무 무지하게 살아왔습니다. 이제라도 정신차리고 제대로 살기위해 노력 해야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올바른 마인드셋을 갖추고, 끊임없이 배우고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이번 기회를 통해 독서활동을 꾸준히 해야겠다는 다짐도 하게되었습니다.

 

 

복리의 힘

롭무어 저자는 복리의 힘을 강조합니다. 복리는 원금에만 이자가 붙는 단리와는 달리 원금뿐만 아니라 이자에도 이자가 붙습니다. 예를 들어 1억원을 투자했을 때 연 10%의 수익률이라면 첫해엔 1100만 원이지만 다음 해엔 1110만 원이 되고, 셋째 해엔 1230만 원으로 늘어납니다. 이렇게 매년 일정 비율로 금액이 늘어나면 나중에는 엄청난 차이가 나게 됩니다. 따라서 장기투자만이 답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부동산이든 주식이든 어떤 자산군이던 상관없이 무조건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한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그래야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비싼 물건을 살 순 없습니다. 일단 싼 물건을 사고 그것을 점점 가치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부가 증가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아직 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열심히 공부해서 최대한 빠르게 경제적 자유를 얻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선 우선 좋은 습관을 만들고 유지해야 합니다. 매일매일 꾸준히 운동하고 독서하며 자기계발을 게을리하지 말아야겠습니다. 그러면 분명 빠른 시일내에 목표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LEVERAGE-레버리지-롭무어-책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