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사람이 성공한다' 자기 계발 베스트셀러 '기브 앤 테이크 애덤 그랜트'를 구매하시기 전 이 글을 보신다면 책을 이해하시는데 더 편하실 겁니다. 구매하시는걸 꼭 추천드리는 책입니다.
- 저자
- 애덤 그랜트
- 출판
- 생각연구소
- 출판일
- 2013.06.07
오늘 소개드릴 책은 ‘기브 앤 테이크’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제목 그대로 주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저자인 애덤 그랜트는 세계 최고의 경영대학인 와튼스쿨 조직심리학 교수이며, 미국 심리학회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현재까지도 수많은 기업과 대학에서 강연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저서를 출간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기브 앤 테이크' 주는 게 왜 성공인가요?
저자는 인간관계에서의 성공 비결 중 하나로 ‘기버(Giver)’ 전략을 꼽습니다. 즉, 먼저 베푸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이죠. 우리는 사회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납니다. 그리고 그중에서는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남을 위해 기꺼이 희생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로부터 호감을 얻고 좋은 평판을 얻으며 결국엔 성공하게 됩니다. 반면에 남에게 주기보다는 받기만을 원하는 사람들은 주변으로부터 신뢰를 얻지 못하고 배척당하기 쉽습니다. 또한 스스로에게도 만족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따라서 저자는 “성공하려면 타인을 돕는 동시에 자기 자신도 돌봐야 한다”라고 강조합니다.
주기만 하면 손해 아닌가요?
하지만 무조건 베풀기만 한다고 해서 모두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내가 베푼 만큼 상대방 역시 나에게 보답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이 붙습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A씨는 B 씨에게 친절하게 대해주고 도움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B 씨는 이를 당연하게 여겼고 심지어 고마워하지도 않았습니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A 씨는 계속해서 도와줄 마음이 생길까요? 아마 없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작정 퍼주기만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계산적으로만 행동하라는 뜻은 아닙니다. 단지 받은 만큼 돌려주지 않으면 관계가 오래 지속되기 어렵다는 점을 명심해야 합니다.
내가 준만큼 받아야 되나요?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주고 싶은 대로 마음껏 주되, 반드시 받는 것 이상으로 되돌려 받을 거라는 기대는 버려야 합니다. 이것이 진정한 의미의 ‘기브 앤 테이크’입니다. 다시 말해 주고받는 과정에서 서로 윈윈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물론 모든 사람이 이렇게 될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노력이라도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하다 보면 언젠가는 나도 누군가에게 줄 수 있는 기회가 생길 것이고, 그것이 곧 성공으로 가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정리하며..
‘기브 앤 테이크’는 누구나 알고 있지만 실천하기 어려운 진리를 알려줍니다. 특히 직장 생활을 하거나 사업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더욱더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지금 당장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하다 보면 나중에 후회할 일이 생길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항상 주위를 둘러보고 배려하면서 살아간다면 분명 삶이 풍요로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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